영화제 데일리


[제23회 대구단편영화제 Daily 02]2일차 현장스케치

본격적인 영화제가 시작되는 8월 25일 목요일. 이틀차를 맞아 영화제의 열기가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. 2일차에는 다양한 단편영화 상영이 이어졌다.


아카데미에서는 단편영화의 상영이 이어졌다. 1회차 상영은 ‘경쟁5’섹션으로 장선희 감독의 <두 여인>, 궁유정 감독의 <빅브라더>, 김상범 감독의 <네버마인드>가 상영되었다. 상영이 끝난 후 김상범 감독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.

2회차 상영은 ‘경쟁4’섹션으로 총 3편이었다. 영화제 이전 야외상영으로 관객을 찾았던 박지연 감독의 <아지트: 잃어버린 패치를 찾아서>와 백시원 감독의 <겹겹이 여름> 그리고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던 남가원 감독의 <이립잔치>가 상영되었다. 상영 이후 박지연 감독, 남가원 감독, 오민애 배우, 이노아 배우가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.


3회차 상영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제작되는 로컬 영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‘로컬존1’섹션이 진행되었다. 광주 지역의 영화 이경호/허지은 감독의 <연기연습>, 대전 지역의 영화 권수빈 감독의 <대전부르스>, 강원 지역의 영화 이민엽 감독의 <음이온>, 제주 지역의 영화 안선유 감독의 <꼬마이모>가 상영되었다. ‘로컬존1’섹션은 상영한 3편 모두 GV를 가졌다. GV에는 권수빈 감독, 이민엽 감독, 김채원 조연출, 안선유 감독, 오지후 배우가 참여했다.


아카데미의 마지막 상영은 ‘경쟁12’섹션이었다. 야외상영으로 먼저 관객을 찾았던 김민하 감독의 <빨간마스크 KF94>, 이번 영화제에서는 관객과 처음 만나는 김준석 감독의  <그래도, 화이팅>, 국중이 감독의 <29번째 호흡>, 권다솜/백선영 감독의 <면상> 총 4편이 상영되었다. GV에는 손소라 배우, 국중이 감독, 전아희 배우, 김민하 감독이 참여하였다.

한편, 오오극장의 1회차 상영은 ‘경쟁1’섹션으로 <걷다보니 아버지가 된다>의 윤진 감독/윤서진 배우, <쓰는 일>의 유재인 감독, <딩크족>의 오민애 배우/하정우 배우가 관객들과 만나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.


2회차 상영은 ‘경쟁9’섹션으로 고승현 감독의 <하교길>, 황선영 감독의 <씨티백>, 장병기 감독의 <미스터장>이 상영되었다. <하교길>의 고승현 감독, 여대현 배우, 박건아 배우와 <미스터장>의 임호준 배우가 관객들과 만났다. 

3회차 상영은 ‘경쟁8’ 섹션이 상영되었다. 상영작은 <민수의 정석>, <트랜짓>, <뻘짓>, <죽고 싶은 학생> 총 4편이었다. 이 중 강태훈 감독의 <뻘짓>은 대구단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먼저 관객들을 만났다. <민수의 정석>의 이다운 감독과 <트랜짓>의 문혜인 감독이 GV에 참여하였다.

이날 오오극장의 마지막 상영은 ‘대구신작전’섹션으로 마무리되었다. ‘대구신작전’은 대구단편영화제의 사전제작 워크숍인 딮하고 숏하게를 통하여 제작된 조이슬 감독의 <일방통행>과 주성우 감독의 <르네 데카르트>가 상영되었다. 이에 더하여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피칭포럼 대상 김현정 감독의 <빛의 미래>까지 총 3편이 상영되었다. 상영 이후 조이슬 감독, 유은진 배우, 주성우 감독이 관객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.




제23회 대구단편영화제 홍보팀 조지윤 작성