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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uasi( )

Quasi(  )


2026 | 극 | 26분 32초 | 국내경쟁


잦은 실수로 벼랑 끝에 몰린 무명 래퍼 정미(26)가 친구 재얼(26)에게 마지막 무대를 제안받고 그 무대에 만신창이가 된 채로 도착한다. 이후 10시간 전으로 플래시백하고 그녀가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의 과정이 보여지며 그녀가 왜 무대에 늦었는지, 왜 만신창이가 됐는지가 서서히 드러나고 무대에 오른 정미의 모습과 함께 피날레를 향해 간다.


- 프로그램 노트
영화는 우리의 감각을 뒤섞고 비벼서 이상한 모양으로 건넨다. 내가 본 건 오래된 건물 지하의 곰팡이 냄새고, 내가 들은 건 관자놀이에서 뿜어나는 검붉은 피다. 현악기 소리에 짠맛이 배어있다. 뒤섞인 감각은 환각을 일으킨다. 환각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지만 반사회적 쾌감을 남긴다. 짧은 시간 안에 해방감과 절망감을 느낄 수 있다. 이 영화가 가진 표현하는 힘은 이 글의 문장 수준을 아득히 넘어서있다.
제27회 대구단편영화제 예심위원 장병기 

고한기 감독


감독의 한마디

: quasi(  )는, 거의 (  )처럼 연주하라는 음악부호에서 따온 제목입니다.
  부디 그과정을 즐기시고 느끼시길 바라겠습니다. 



DIRECTOR  고한기 festival@indiestory.com (배급사 (주)인디스토리)

CAST  김승비, 임효진, 임진효

STAFF  감독/각본 고한기 | 프로듀서 유재형 | 편집 김준형 | 촬영 임치형 | 조명 최우혁 | 미술 김성식 | 동시녹음 김성훈 | 음악 럭키반도 | 사운드 공태원